분산형 저장 시스템(Decentralized Storage System)

온택트 프로토콜은 서버와 디바이스 두 가지 매체로 IoT 시스템을 구성하고, 인증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인증서, Key)를 탈중앙화 분산형 저장시스템인 IPFS(Inter Planetary File System)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데이터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CA(Certificate Authority)와 서버의 데이터를 IPFS에 분산 저장하고, IPFS에 저장된 데이터의 컨트랙트 주소(Content-Address)를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이용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저장 또는 제공한다. 인증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산화 함으로써 분실 문제를 예방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는 허가된 디바이스만이 접근할 수 있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여 IoT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무결성과 보안성을 제한다.

  • 탈중앙화 네트워크 및 분산형 저장시스템: 블록체인과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과 같은 탈중앙화 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와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의 불변성은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다. 불변성은 블록체인 상의 데이터가 일괄적으로 기록되었으며, 한번 저장된 데이터는 절대 변경되거나 조작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네트워크 참여자는 중앙화된 특정 기업 또는 기관에 의해 네트워크가 조작될 수 없는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신뢰하며, 특정 의사결정권자의 임의 결정이 아닌 공개된 스마트컨트랙트에 따라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규칙에 의해 시스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데이터는 중앙화된 특정 기업이나 기관의 서버가 아닌 IPFS 시스템에 분산 저장됨으로써 데이터의 분실을 방지하는 동시에 개별 데이터의 중앙집중 의존도를 낮춘다.

  • 디바이스 자체 연산 시스템: 기존의 IoT 시스템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시스템으로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대부분 중앙화된 클라우드 서버로 이동되어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정 기업 또는 기관에 의해 저장·관리되었다. 그러나 온택트 프로토콜은 고율의 모듈을 통해 디바이스가 자체적으로 기본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산 저장한다. 일차적인 데이터 처리를 디바이스가 수행함으로써 특정 서버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데이터의 분산을 통해 데이터 분실과 해킹 등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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